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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후기, 본능과 역행, 22 전략

재프족 2023. 4. 25. 16:17

 

역행자 책 표지 이미지

 

1. 역행자 후기

 

나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몇몇 책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역행자였습니다. 특히 자청의 어린 시절에 살아왔던 과정들을 살펴보면은 나의 모습과 매우 비슷해서 더욱 공감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게임이 좋아서 게임에 미쳐있었고 이것에 시간을 허비한 모습이 정말 비슷했습니다. 책의 내용대로 인간은 본질적으로 오류가 매우 많습니다. 인간이 원시 시절부터 진화해 오면서 각각의 상황에 맞춰서 맞춤형으로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원시 시절에는 부족들이 속해 있는 곳에서 살아야지 안전했습니다. 왜냐하면 부족에 속해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지면 야생동물에게 잡아 먹히곤 했기 때문에 새로운 장소와 도전을 하는 것은 생존과 직결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 멀리 떨어진 곳에 가도 아무 문제가 없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것을 안 하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경쟁에서 도태됩니다. 이런 인간의 클루지 바이러스를 이해하고, 유전자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나 자의식을 해제하고, 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전자 오작동을 의식하고, 22 전략으로 뇌의 자동화를 이루고, 역행자의 지식을 쌓고 이 과정 속에서 실패를 반복하며 경제적 자유의 루트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책을 여러 번 곱씹어 봐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이런 것들을 꼭 실행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책의 내용 중 '본능적인 행동의 특징'과 '본능을 역행하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22 전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이것을 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실천할지'도 생각해 보고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 본능 vs 역행

 

본능적인 행동과 본능을 역행하는 행동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낍니다. 본능적인 행동하는 것은 먹고, 자고, 쉬고, 번식하는 행위들입니다. 반면 본능을 역행하는 행동은 책 읽기, 글쓰기, 유튜브, 블로그 등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는 것입니다. 이것의 행동들의 특징은 뇌를 많이 사용해야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야 하므로 본능적으로 몸에서 거부 반응들을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본능적인 행동들보다는 역행하는 행동들이 많아야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고 나아가 성공으로 향해 갈 수 있습니다.

 

3. 22 전략을 해야 하는 이유

 

먼저 22 전략이란 '2년간 매일 두 시간씩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22 전략을 해야 하는 이유를 '책 읽기 부분'과 '글쓰기 부분'으로 나눠서 생각해 봤습니다. 먼저 책을 읽으면 머리 뇌의 전 부분을 사용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상상도 해보고, 점점 더 책의 내용과 나를 동화하게 됩니다. 즉,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개조하고 새로운 것을 덮어 씌움으로써 새로운 것을 실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한다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더라도 책의 내용의 10개 중 9개는 기억에서 소멸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글로 적어보고 나만의 생각을 첨부하고 이것을 실행까지 한다면 장기기억이 형성되고 나아가 나만의 지식으로 만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편식된 습관을 버리고 글쓰기와 책 읽기를 꾸준히 병행한다면 지식을 응용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22 전략을 어떻게 실천할지 생각

 

앞서 22 전략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이제 22 전략을 어떻게 실천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책 읽기 부분에서는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먹으면서 잠깐이라도 책 읽는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 출근해서 아침시간과, 자기 전 시간을 활용해서 책 읽는 습관을 가지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글쓰기 부분을 생각해 보면 아직 습관이 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출근해서 회사에서, 주말에 잠깐 도서관을 활용해서 글을 조금이라도 적어보는 습관을 기를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꾸준히 글쓰기를 실행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효과가 쌓이게 되는 등의 효과가 증대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대로 우리가 남들보다 성공하고 나아지는 삶을 살아가려면 유전자의 본능을 역행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늘 인지하면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